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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연구진 ‘꿈의 암 치료’ 중입자 치료의 내성 원인물질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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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에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을 조사하여 DNA의 손상을 일으키고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 방법이다. 그 중 ‘꿈의 암 치료’라고 불리는 중입자 치료는 탄소이온을 빛의 70% 속도로 가속하여 암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기존 X선이나 감마선 치료법에 비해 치료효과가 높고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암 치료법으로 평가된다. 전 세계에 단 10여 곳만 중입자 치료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올해 상반기에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케이치 타카타 교수는 “이번 연구로 암세포가 중입자 방사선 치료에 대해 내성을 가지게 되는 원인물질을 밝혔다”며, “향후 원인물질을 억제하는 항암제의 개발로 더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입자 치료기가 국내에 도입되는 과정에서 치료효과 향상에 대한 공동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꿈의 암 치료’ 중입자 치료의 내성 원인물질 규명

기사 링크: https://news.unist.ac.kr/kor/20230223/